삼일회계법인, 회계감사 두려움 끝! 사전 준비 체크리스트 TOP 7



매년 돌아오는 회계감사 시즌, ‘혹시 우리 회사에 문제는 없을까?’, ‘산더미 같은 감사인의 자료 요청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나’ 하는 걱정에 밤잠 설치고 계신가요? 많은 기업 담당자들이 복잡하고 어렵게만 느껴지는 회계감사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하지만 사실, 몇 가지 핵심 사항만 미리 체크리스트로 만들어 대비한다면 회계감사는 더 이상 두려움의 대상이 아닙니다. 이 간단한 준비만으로 회계감사를 ‘우리 회사의 재무 건전성을 투명하게 증명하는 기회’로 바꿀 수 있습니다.

회계감사, 이것만 알면 두렵지 않습니다

  • 사전 준비를 통해 회계감사 프로세스를 단축하고 효율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 내부통제 시스템을 미리 점검하여 잠재적인 재무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 전문가와의 원활한 소통은 복잡한 회계 이슈를 명쾌하게 해결하는 열쇠입니다.

첫째, 기본 재무 자료는 미리 완비해야 합니다

회계감사의 가장 기본은 재무제표와 관련 계정 원장 등 기초 자료를 충실히 준비하는 것입니다. 감사인은 이 자료들을 바탕으로 회사의 재무 상태를 파악하기 시작합니다. 특히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이나 일반기업회계기준(US GAAP) 등 회사가 따르는 회계기준에 맞게 모든 거래가 정확하게 기록되었는지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이 과정에서 누락되거나 중복된 기록이 없는지 자체적으로 점검하는 것만으로도 감사 과정의 신뢰성을 크게 높일 수 있습니다.



삼일회계법인과 같은 전문 회계법인은 고객사가 사업을 영위하며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요소를 고려하여 감사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따라서 계약서, 세금계산서, 금융기관 조회서 등 주요 거래의 증빙 서류를 체계적으로 정리해두면 감사인이 회사의 재무 투명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둘째, 내부회계관리제도를 철저히 점검해야 합니다

효과적인 내부회계관리제도는 기업의 재무보고 신뢰성을 담보하는 핵심 요소입니다. 이는 단순히 규정을 지키는 것을 넘어, 횡령과 같은 재무 사고를 예방하고 기업 자산을 보호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감사인은 회사의 내부통제 시스템이 잘 설계되고 효과적으로 운영되는지 비중 있게 평가하므로, 감사 전 자체적으로 취약점을 진단하고 개선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 내 접근 권한 설정이 적절한지, 비정상적인 거래를 탐지하는 자동화된 규칙(RPA)이 잘 작동하는지 등을 점검해볼 수 있습니다.

주요 점검 항목 설명
직무 분리 거래의 승인, 기록, 자산 보관 등 상호 견제가 필요한 직무가 한 사람에게 집중되지 않았는지 확인합니다.
접근 통제 중요 데이터나 자산에 대한 접근 권한이 담당자에게만 부여되고, 권한 없는 자의 접근은 차단되는지 점검합니다.
모니터링 활동 내부통제 시스템이 지속적으로 운영되는지 정기적인 모니터링과 독립적인 평가가 이루어지는지 확인합니다.

셋째, 복잡한 회계 이슈는 사전에 논의해야 합니다

M&A나 신규 투자 유치와 같은 중요한 경영 활동은 복잡한 회계 처리를 동반합니다. 기업가치평가, 재무실사, 영업권 평가 등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영역은 감사 시작 전에 회계법인과 충분히 논의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특히 신규 사업 진출이나 새로운 회계기준 도입과 같이 재무제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안은 미리 세무자문이나 회계자문 서비스를 받아 잠재적 리스크를 식별하고 대응 방안을 마련해야 합니다. 이러한 선제적인 소통은 감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의견 차이를 줄이고, 보다 원활한 감사를 가능하게 합니다.



넷째, 세무 리스크를 사전에 파악하고 관리해야 합니다

회계감사는 재무제표의 적정성뿐만 아니라 세무적인 측면도 함께 검토합니다. 법인세, 부가가치세, 국제조세 등 각종 세법 규정을 제대로 준수하고 있는지 점검하는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세무 리스크가 발견될 수 있습니다. 특히 이전가격이나 해외 자회사와의 거래는 과세 당국의 주요 관심사이므로, 관련 법규와 규정을 철저히 준수하고 모든 거래 내역을 투명하게 문서화해야 합니다. 상속세, 증여세, 양도소득세와 관련된 가업승계나 지배구조 변동 역시 잠재적인 세무 리스크를 내포하고 있으므로, 사전에 전문가의 세무 컨설팅을 통해 절세 전략과 리스크 관리 방안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섯째, ESG 공시 의무에 대비해야 합니다

최근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는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을 평가하는 핵심 지표로 자리 잡았습니다. ESG 공시가 점차 의무화되면서, 관련 정보가 재무제표와 사업보고서에 미치는 영향도 커지고 있습니다. 감사인은 ESG 관련 활동이 회사의 재무 상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공시된 정보의 신뢰성을 확인합니다. 따라서 기업은 환경 규제 준수를 위한 투자 비용이나 사회적 책임 활동과 관련된 우발 부채 등을 회계적으로 올바르게 인식하고 있는지 점검해야 합니다. 이는 기업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여 자금조달이나 투자유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여섯째, 디지털 감사 환경에 적응해야 합니다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회계감사 역시 빅데이터, AI와 같은 첨단 기술을 활용하는 ‘디지털 감사’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감사인은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하여 이상 징후를 발견하고, 보다 정교한 리스크 평가를 수행합니다. 따라서 기업은 감사인이 요청하는 디지털 자료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출할 수 있도록 내부 데이터 관리 체계를 정비해야 합니다. 이는 단순히 감사 대응을 넘어, 기업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내리는 경영 시스템을 구축하는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일곱째, 감사인과의 파트너십을 구축해야 합니다

회계감사는 단순히 기업의 오류를 지적하는 과정이 아닙니다. 회사의 재무 건전성을 함께 확인하고 개선 방향을 모색하는 파트너십의 과정입니다. 감사 과정에서 발견되는 문제점에 대해 숨기기보다는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해결책을 논의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특히 감사 초기에 회사의 비즈니스 모델, 산업 현황, 주요 경영 이슈 등을 충분히 설명하고 감사인이 회사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갖도록 돕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신뢰 관계는 보다 건설적이고 효율적인 감사로 이어지는 밑거름이 됩니다.



error: Content is protected !!